이반의 초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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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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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이반의 초상`은 글자 그대로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을 여실히 대변하고 있따 우선 동성애자라는 소외된 계층을 화자로 세운 것에서부터 에이즈라는 지난 세기말의 화두를 소재로 채택한 것이 그러하며, 미셀푸코의 성담론과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적 고찰들, 페데리코 펠리니와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에서부터 컴퓨터 게임에 이르는 일련의 사상과 文化(문화)들이 방점 없이 병렬되어 있는 것까지도 충실히 그러한 경향에 일조하고 있따 물론 시간적 배경은 한 세기를 넘나들고 공간적 배경 역시 대만과 日本(일본), 미국, 유럽까지 넘나든다. 줄거리 및 내용analysis(분석) 과 서평을 담았습니다.Kn2035749_이반의초상을읽고 , 이반의 초상을 읽고감상서평레포트 ,
레포트/감상서평
`추 티엔 원 지음, 김은정`의 〈이반의 초상〉책을 읽고 기술한 감상문(report)입니다. 이 소설은 1994년도에 쓰여진 것으로 미국에서 `Notes of a desolate man` 이라고 번역되어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추 티엔 원은 현대 대만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 사람이다.이반의 초상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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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2035749_이반의초상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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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현대문학사를 개괄적으로 훑어보면 한국의 근현대문학사와 여러모로 닮은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따 일제강점기에 처음 된 좌파프로문학운동에서부터 해방 후의 혼란과 반공-순수문학시기, 60년대의 모더니즘문학 시기를 거쳐 향토문학(리얼리즘 및 민족주의문학)의 부흥과 80년대 이후 부르주아적 사회질서로의 회귀에 따른 소멸, 그리고 최근의 대중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붐에 이르기까지... 아마도 식민지나 냉전시대를 함께 겪은 역사(歷史)적 경험과도 무관하지 않으리라 본다.
국내에 `이반의 초상`이라는 headline(제목)으로 출판된 추 티엔 원의 소설은 현대 대만 문학의 한 유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반 독자들 뿐만 아니라 대만문학 혹은 文化(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녀는 대만의 걸출한 영화감독 후 샤오시엔의 영화들 즉 `비정성시`에서부터 최근의 `남국재견`이나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인 `밀레니엄 맘보` 등의 시나리오를 쓴 시나리오작가이기도 하다. 관련 독후감을 작성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며,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 독후감을 작성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라며,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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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줄거리 및 내용분석과 서평을 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환희의 절정과 소외의 절망을 넘나드는 어느 동성애자의 사랑과 이별의 기록`이라는 책 뒷면의 선전문구는 이 책을 설명(explanation)하기에는 불충분하며 오…(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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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티엔 원 지음, 김은정`의 〈이반의 초상〉책을 읽고 기술한 감상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