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쟝 자크 루소의 에밀을 읽고쓰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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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0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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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에서 ‘에밀’에 나타난 루소의 교육 철학은 우리 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교육은 이러한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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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의 모든 관심과 애정 아래서 이른바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난다.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재고,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의 습득을 강요하며 결국은, 어른들의 상자 안에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들의 그 넘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인이 된 아이는 삶에서 부딪히게 되는 작은 시련에도 금방 좌절하며,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지 못한다. 마치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이고 사람됨의 척도인 양.... 이렇듯 아이들은 주입식 교육 아래에서 일방적인 지식의 습득만을 강요당하고, 급기야 체육 시간에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일조차도 ‘배워’야 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에밀은 루소가 가상인물인 ‘에밀’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아이의 성장발달 단계에 따라 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그리고 결혼하기까지의 다섯 단계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구체적인 에밀의 성장과정들은 나와 있지 않고 에밀의 성장과정을 5부분으로 단계적으로 나눈 성장의 흐름을 기술하면서 루소의 생각이나 주장을 나타내고 있다 조물주의 손에서 떠날 때는 모든 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넘어오게 되면 모든 것이 악해진다.
그리고 그 세계는 순전히 자연스럽게 형성된 그들만의 세계이며, 어른의 세계와는 별개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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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의 모든 관심과 애정 아래서 이른바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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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들의 그 넘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한다. 마치 공부만이 인생의 전부이고 사람됨의 척도인 양.... 이렇듯 아이들은 주입식 교육 아래에서 일방적인 지식의 습득만을 강요당하고, 급기야 체육 시간에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일조차도 ‘배워’야 하는 정도가 되어버렸다. 라고 하는 유명한 서두의 한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루소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회나 가족과 같은 외적인 환경이나 습관, 편견 등의 나쁜 influence(영향)으로부터 어린이를 수호해서, 이른바 자연의 싹을 될 수 있는 대로 자유롭고 크게 뻗어나가게 하자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아이들은 쓸데없는 지식으로 가득 찬 똑똑한 바보가 되고 말 것이다.
